요새 오프 모임은 거의 참석 안(못)했었는데, 이번 주말에 제대로 몰아서 했습니다. 토요일엔 친구들 만나러 갔다가, extey군 군대 송별모임에 참석. 일요일엔 m넷 모임에 참석. 친구들이야 그나마 자주 만나는 편이니 별로 할 말은 없고, 송별 모임에선 변츄(..) 아저씨라던가 저번 여름 때 여행간 이후로 유성 오야지도 간만에 만나 반가웠습니다. 하이아님은 상영회 때 얼굴만 스치듯 본 적 있지만 직접 대화하는 건 처음인 듯.
일요일에 갔던 m넷 모임은 그야말로 아수라장(!?). 모임 장소는 강남 까르네 스테이션. 전에 경원과 초딩(레인양)이 강남 까르네에 처음 가보고 까르네에 실망했었다고 했는데, 홍대 까르네에서 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던 저에겐 이해가 되지 않았었죠. 하지만 강남점을 가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여러 가지 요소가 홍대 까르네보다 떨어져 모인 사람들 대부분이 불만족. 뭐, 이런 불만들이야 둘째 치고 만남 자체는 즐거웠습니다. 20명이란 상당한 인원이 참석! 15-20인석으로 자리를 예약했는데, 예약을 했음에도 16인석만 떡 내놓는 바람에 자리가 모자라는 사태가 벌어져 늦게 오신 분들은 다른 자리로 떨어뜨리는 일까지 벌어졌을 정도; (까르네 불만이 또 나오는 군-_-) 보통 까르네에선 음식을 먹으면 먹었던 접시를 치워주는데, 여기가 불성실한건지 괴 집단 손님들에게 GG를 선언한건 진 모르겠지만 접시를 치워주지도 않아서 그야말로 테이블 위는 진상이었습니다 -_-; 아무튼 저를 제외한 괴인들의 괴한 짓도 많이 보고, 많이 웃을 수 있었던 좋은 자리였습니다. 저야 소심한 성격 탓에 말도 별로 못하고 다른 분들이 하시는 이야기들을 묵묵히 듣고 웃기만 했을 뿐이죠. (머엉) 마지막으로 기념사진 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