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 도는 재미도 떨어진 지금, 메인 스트림 진행에 힘을 쓰자는 생각에 필드보스 3마리 다 잡고 지난주 토요일에 길드원분들과 함께 저세상으로 갔습니다. 중간에 한번 전멸당해서 다시 처음부터 던전을 도는 삽질도 하긴 했지만, 어쨌든 여신을 잡았… 아니 구출했습니다. 정말 시간 엄청 잡아먹더군요. 그래도 재밌었습니다. 전멸하면 끝이란 설정이 상당히 긴장감을 주네요.(나오 부활, 마지막 여신상 부활 안 됩니다) 상자 방 베어울프는 기본, 상자 방 가고일이라도 뜨면 거의 끝장 분위기까지 가다가 어떻게든 살아나는 파티 원들. 아무튼 메인스트림을 진행하는 동안엔 정말 ‘더럽다’ 라는 생각뿐이었는데 다 깨고 나니 그래도 재밌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신을 구출한 뒤에 10살로 환생했습니다. 프리미엄 캐릭터로 스슥 외모도 바꿨죠. 캐릭터 컨셉은 ‘미즈호 선생’. 다시 10살 캐릭터를 써보니 총총거리며 뛰어다니는 모습이 참 귀엽더군요. 친구랑 갈색바리 던전 한번 들어갔다 나오니 1랩에서 16랩으로 훌쩍. 이래서 온라인 게임은 아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니까; 요즘엔 리화 검교 한 벌 구해서 입고 다닙니다. 어린 캐릭터에겐 아직 차이나가 어울리지 않네요. 다음 목표는 아이돌 드레스! 아.. 마지막 사진 오른쪽에 나온게 환생한 제 캐릭터고 왼쪽은 minami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