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벚꽃 구경
요즘 한창 피었길래, 어제 밤 부모님과 함께 근처에 있는 안양천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여의도는 복잡할거라는 생각에 근처로 오긴 했는데, 생각보다 벚꽃나무를 많이 안 심어놨더라 구요. 그냥 조금 구경하고 사진 찍고 왔습니다; 야간에다가 삼각대가 없으니 사진 찍기 힘들더군요; 찍은 것 중에 그나마 좀 괜찮게 나온 사진 몇 장을 올려봅니다.
벚꽃나무 아래에서 사진을 찍고 계신 엄니 -_-
길이 좁아서 나무를 크게 찍기가 힘들더군요.
밤이기도 하고, 근처 가로등이 오렌지 색이라 실제로는 이 사진에 가깝습니다.
위에 올린 사진들은 화이트밸런스 조절로 보정을 한 거구요;
- 김건모 3집
중학교 다닐 때 테이프 늘어지도록 듣던 김건모 3집. 그 당시 삼성 mymy에 넣어서 저녁에 잠이 들 때 까지 들었던 그 노래들. 갑자기 생각나서 모종의 루트로 mp3를 검색해보니 세상에나... 아직도 검색 되더라구요. 지금 다시 들어봐도 김건모 3집은 정말 명반입니다. 그 중 가장 좋아했던 노래는 '드라마'. 물론 다른 노래도 모두 좋아합니다. 버릴 노래가 없죠. 김건모라는 가수는 3집을 듣기 전까지는 특별히 좋아하던 가수도 아니라서 다른 음반은 듣질 않았었는데, 3집은 아버지께서 생일선물로 사 주셨던 음반이라 (아마도 그 당시 최신 유행하는 테이프를 아들에게 생일선물로 주시려는 의도로 김건모 3집을 구입하셨던 듯) 듣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 최근에 나온 11집까지 많은 음반이 나왔지만, 제가 들어본 건 딱 3집 하나뿐이에요. 이유는 역시 귀차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