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나와 음악을 들으며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많이 보던 얼굴이 건너편에 보이더군요. 바로 고등학교 2, 3학년을 같이 지낸 동창이었습니다.
녀석에게 다가가 이름을 부르니 절 보고 '어, 너!' 하고 알아보긴 하는데, 제 이름은 까먹은듯 -_-; (제 이름이 기억하기 쉬운 편이라 보통 반대의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아무튼 서로의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 아직 만나고 있는 동창들의 소식이나 예전에 있던 일 등 여러 가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안 그래도 어제 TV에서 '친구야 반갑다~'하면서 연예인들이 동창생 찾는 프로그램을 봤었는데, 갑작스럽게 만나게 됐지만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래, 친구야 반갑다!